지구촌에선/부익부 빈익빈

입점업체 울리는 백화점 수수료

미래제국 2011. 6. 1. 15:30

 

 

AD1995년 6월28일(수)무너지기 직전의 삼풍백화점

                                                                                    

 

입점업체 울리는 40% 백화점 수수료

 

〓&입점업체 울리는 백화점 수수료&〓

 

국내 유명백화점에선 입점한 상인들에게 매출액의30~40%를 수수료로 뚝 떼어간다고

한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입점상인들이 본전에 판다고해도 수수료30%~40%

 내야하니 서민들은 입점상인들의 이익까지 합쳐서 사게되니 살 때마다 바가지를 쓸 수

  밖에없다.이래가지고서야 어떻게 물가안정을 이룰 수 있겠는가? 10년전만 해도 백화점

   수수료가20%였는데 매년 1~2씩올라 지금은 35~40%가까이 된다고 울상을 짓고 있다.

 

이래가지고서 어떻게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인가?또 입점 업

들은 수수료 뿐만 아니라 각종 특가(特價)행사 강요나 전단 제작 비용도 떠넘기고~

  심지어는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는 이유 하나로 백화점 온라인 몰 판매제품에 대해서도

 매출의 35~37%의 수수료를 받는다. 온라인의 경우는 매장관리 같은게 필요없는데...

이렇게 폭리를 취하는 백화점 구조를 그대로 놔두면 삼풍 백화 점처럼 무너질수 있다.

 

외국 백화점의 수수료는 미국은 매출의 2.83%이고, 일본은 4.34%라고 한다.그러므로

국민들이 즐겁게 백화점을 이용한다고 한다. 또 유럽과 미국의 경우는 백화 점이 재고

 부담까지 떠안는 "직매입"이 주를 이루므로 백화점이 더 책임감 있게 제품판매에 나서

   고, 잘 팔릴 상품을 우선 선별하기 때문에 백화점 트랜드도 주도할 수 있게 된다고한다.

 정치권에서 이런 잘못된 유통질서를 바로잡아 주어야 참으로~ 살맛나는 세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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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2011년6월1일 B2 면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