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파업/국립중앙의료원 파업

의료 노조파업 이대로 두어도 되는가?

미래제국 2011. 9. 1. 10:14

 

31일 보건 복지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박재갑 국립 중앙의료 원장은 "입원실 옆에서

확성기 틀어놓고 농성하는 노조를 보고 환자에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어 책임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하고 있다.  기사출처 :<조선일보11.9.01 A10면>이지혜기자

 

 

 

〓의료 노조 파업 이대로 두어도 되는가?

 

국립 중앙의료원은 공공병원이라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많이 보는 병원으로 모두

국비로 운영된다. 병상은 500병상 규모인데 매년 250억원의 적자가 난다. 고로 정

부가 매년 지원해주는 돈으로 적자를 메워온 병원이다. 이 병원에 원장으로 부임한

박 재갑 국립 중앙의료 원장은 국립암센터 1~2대(2000~2006년)원장으로 재직하

며 이 병원을 성공궤도에 올려놓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정부에서는 망해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살려보라고 이곳에 박재갑 의료원장을 보낸

것인데 직원들은100% 똘똘 뭉쳐 병원을 살릴 생각은 안하고 환자 입원실 옆에다 확

성기 틀어놓고 파업을 하겠다는 노조에 질려서 3년임기에 절반인1년5개월만에 사직

서를 냈다고 한다. 그는 이병원을 인수받으면서 정부에서 매년 300 억씩 3년간 지원

약속 받았는데 초기에 집중 투자 할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해 올해400억원 받아서

 

낙후된 의료장비도 새로 사고 시설보수도 하기 위해서 받았는데 이 돈을 전부 월급으

로 가져가려고 파업하려고 하다니... 국립암센터는 병상당 우리보다3~4배 돈을 더번

다.그러나 중앙국립의료원은 환자도 암센터보다 덜보는데도 임금수준은 암센터와 별

차이 없다고 한다. 이렇게 일은 조금하고 돈을 많이 요구하는 노조가 있는 곳에서 이

     런자세를 가진 직원들과 함께 이 병원을 살릴 수가 없다고 판단되어 사직한다고 했다.    

 

노조원들의 요구사항은 1)임금총액4.1%+a 2)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향상을 위한

노사인력공동위원회 설치 3)산별교섭참가 4)신입직원 교육시 노조소개2시간 5)국립

중앙의료원 매각. 이전중단 등을 병원측에 요구해 왔다.그리고 지난24~25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를해서 노조원 347명중 247명이 파업을 찬성해 파업을 결정했으나29

일 저녁파업 전야제 행사만 열고 예정됐던 30일 파업은 하지않았지만 노조파업 집단

이기주의는 이나라 미래를 총체적 멍들게하고 있다. 노조파업 이대로 두어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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