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 가라 폭포
카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 가라 폭포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를 먼저 보게되었다. 우리는 우의와 장화를 신고서
나이아가라 폭포 입구까지 갔다. 사납게 쏟아지는 폭포수에 비산하는 물줄
기에 입고 있던 우의가 물벼락을 폭삭 맞아 다 젖어버렸다.
쏴하고 쏟아지는 폭포수 소리는 마치 사격훈련장 사선에 올라 감족호를 향
하여 일제히 쏘아대는 엠 1 소총 소리 같았다. 정말로 스릴이 만점 이었다.
너나 할 것 없이 일행들은 카메라를 주고 받으며 동영상을 촬영했다.
가이드는 카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 가라 폭포는 미국쪽에서 보이는 나이아가라
폭포 보다 더 웅장하고 또 미국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하나 뿐인데 카나
다 쪽에서는 세개나 합류하는 폭포라 더 거대하고 아름답고 해서 그곳에서도 촬
영했다.
카나다와 미국은 이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으로 해마다 100억불을 벌어들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폭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절로 한숨이 나온
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