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호주와 뉴질랜드

세계의 배꼽이라고 불리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 울루루

미래제국 2019. 11. 5. 14:18



호주대륙 중앙에 위치한 울룰루 바위



이 바위는 둘레가 9.4km 높이가 348m 지름이 3.6km 해발867m이며 완전한 사암덩어리이다.



호주대륙 사막 한 가운데 소재하며 비가오지 않는 메마른 지역이지만 가끔 비가오기 하므로 폭포수도 있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와 같은 폭포수가 가끔 내리는 빗줄기를 통해 사막을 적셔준다고 한다.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가다가 벌써 36명이 목숨도 잃고 이곳 원주민 아난구족이 신

성한 장소라고 등반을 반대하므로 2019년10월26일부터 등반을 영구금지케 했다.  





           세계배꼽이라고 불리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 울루루


          울루루 카타추타 국립공원 이사회는 환경보호 안전문제 원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영구적으로  등반

          을 2019년 10월부터 금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울루루는 원래 있던 큰산맥이 풍화작용으로 침식돼어

          없어지고 일부분만 마치 섬처럼 남아있는 곳입니다.바위 둘레가 94km.높이 348m.지름3.6km.해발867m

          로 1987년 지질학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한때 울룰루는 에어스록이라고도 불렸습니다.1872년 서양 탐험가 어니스트 길드가 울루루를 발견하고 당

     시 호주 총독이었던 헨리 에어스의 이름을 따 붙였었으나 1985년 호주원주민의 처우가 나아지면서 소유권

     을 돌려주면서 이때 울루루라는 원주민의 공식적인 이름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울루루는 태양의높이에 따

     라 바위색이 변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특히 해뜰녘과 해질녘에 붉게 빛나는 모습이 장관이랍니다.


     지금은 등반은 금지되었으나 대신 둘레길처럼 울루루를 한바퀴 도는 트레킹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울루루는 호주 원주민 말로는 '그늘이 지는장소'란 뜻이라고 합니다.이곳 원주민 아난구족은 이곳을 신성한

    장소로 모신다고 합니다.아난구족은 이바위를 절대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시벽화도 남아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