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기/제주도성읍마을

제주도 서귀포에 소재한 모슬포 항에서 가파도를 둘러보고

미래제국 2020. 5. 20. 14:21

2020년 5월8일 가파도를 둘러보았다. 제주도를 6회정도 가보았지만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가파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모슬포 어항에서 10분정도 가면은둘러볼수 있다고 해서 7일날 갈려고 했으나 7일날은 파도가 높아 배가 안 뜬다해서 못가고 다음날 배가떠서 가보았다.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섬이며 그곳에서는 청보리로 만든 녹색짜장면 짬뽕을 판다고 해서 궁금도 했고 또 섬을 한바퀴 돌아볼수 있는자전거 대여점이 포구에 있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날리며 해안을 돌아보는 낭만도 즐거울 것 같았다. 자전거 대여비는 1인용은 5,000원 2인용은 10,000원이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섬주위를 두어바퀴 돌아보고 동네 올레길도 돌아보며 청보리밭이 누렇게 익어서 추수를 기다리는 밭과 삼원색으로 되어있는 가파도 섬주민들의 지붕도 아름다워서 사진에 담았다.

가파도 선착장
눈에 띄는 가파도를 상징하는 이정표와 하루방이 선착장 입구에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
가파도 선착장 입구에 노오란 유채꽃이 피어있어서 카메라에 담았다.
손녀딸이 따라와서 포즈를 취하게 하고 기념으로 남겼다.
제주도가 가까워선지 제주도 서귀포시 산방산이 눈에 잡힐듯 하게 보였다.
청보리밭과 마을주민들의 단청된 슬라브 지붕들
해안가에서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손녀딸을 아내가 촬영하고 있다.

잘 닦여진 붉은색 콩크리트 해안도로와 안전한 가드레일과 망망대해 넘 아름다웠다.

붉은색 아스팔트가 깔린 동네 올래길 군데 군데 커피집도 있고 식당들도 다양하게 자리잡아 손님을 맞이하기도 한다.
2인용 자전거는 대여료가 10,000원이다. 시간은 종일이다. 그러나 배시간 때문에 2시간정도 사용한다. 앞에는 필자가 타고 뒤에는 아내가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