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CT촬영과 MRI촬영의 다른점

사고를 당하면 XREY 촬영과 MRI촬영도 반드시 받아보도록

미래제국 2008. 8. 19. 13:09

    건강 상식 <CTMRI> 차이점

 

 

                 <충돌로 인한 타박상에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또는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할 때>


                                     CTMRI 촬영의 차이

CT(computerized tomography ? 컴퓨터단층촬영) MRI(magnetic resonance image-ing ? 자기공명영상)

                 CTMRI어느 때 주로 찍나           자료=GE 헬스케어

 

CT주로 찍는 질환

이   유

MRI주로 찍는 질환

이   유

1

폐결핵, 폐렴, 폐암 등

폐는 공기가 많아 MRI 의 자기장이 통과하지 못한다. CT 의 방사선은 공기를 투과한다.

뇌혈관 질환(뇌경색. 뇌출혈)등 뇌종양

뇌 조직은 수소입자가 많이 포함된 연조직이어서 MRI 가 더 잘 보임.

2

간암 , 담석 등

간과 담(쓸개)은 여러 단면을 살펴 볼 수 있는 것이 중요, CT는  장기의 여러 단면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척추디스크질환

  추 간판 탈출 증,

  척추 관 협착증 등

 

척추와 연결된 신경과 디스크 등 연조직엔 MRI 더 잘 보임.

3

위암, 위종양 등

움직이는 위장은 MRI 로 찍으면 영상이 흐트러져 보인다.

관절 질환(무릎. 어깨관절 등)

관내 내 구조는 여러 연부조직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MRI가 더 잘 보임.

4

심장질환, 

관상동맥 질환

심장과 연결된 동맥의 경화(硬化)

와 석회화는 CT로 더 잘 볼 수 있다.

전립선 질환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

자궁경부암. 유방암

1차 진단은 초음파지만 더 자세하게 살펴볼 때는 CT보다 MRI가 주로 사용된다.

5

심한 골절

딱딱한 부분은 CT 가 더 잘 보인다.

                                    자료출처: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자료출처: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얼마전 친구가 병원에서 8시간이라는 어깨 근육 봉합수술을 받았다.그는 대전에 있는

토목회사다니는데 하루는 우연히 지게차에 어깨를 부딪혔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엑

스레이 와 CT촬영을했다. 그 결과 뼈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판명이 나왔다. 그래서 지게

차 기사에게 아무 손해배상도 시키지 않고 다만 병원비만 부담시켰다.

그러나 어깨의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시간이 경과되면 낫겠지 하고 3년을 경과했다.

그러나 어깨의통증은 개선되지 않고 더욱 가중됐다.그래서 서울 출장차 상경해서 친구에

게 이런고통을 이야기한 결과 한강성심병원을 소개받아서 뼈전문의사에게 상담결과 MRI

촬영을 해보자고 해서 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어깨 연조직인 인대가 8개나 끊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통증이

개선될리가 만무하다. 의료지식이 부족해서 3 년동안 증세만 키워온 것이다. 지금은 인대

봉합 수술을 받은 후로 아무런 고통없이 잘 지낸다.

그러나 지게차 기사에게는 뼈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보고 합의서를 써주어서 일사 부재

리의 원칙에 따라 아무런 변상도 못시키고 병원비를 개인의 비용으로 부담해야 했다.

기사출처 : 10월24일자 조선일보 헬스 포커스

제27006호 D2를 보고 그곳에 실린 CT촬영과 MRI 촬영의 차이가 맞다는 것을 간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