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일/인간승리

수능 전과목 만점 받는 비결

미래제국 2008. 12. 11. 12:46

 

                                           수능 7개 '전 과목 만점' 환일고 박창희군

 

25383

 


              
                           "수능 전 과목 만점 받는 비결"
 2009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된 10일 서울특별시 중구 환일고의 박창희군(17세)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그 비결은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틀린 것을 다시 풀어보고, 맞은 것도 혹시 놓친게 있을까 봐 다시 확인하면서 공부한 것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온 비결이라고 말했다.
 
  박군은 수능에서 언어, 수리 가, 외국어, 물리1, 화학1, 생물1, 물리2등 7과목을 치렀다. 지금까지 수차례 모의고사를 봤지만 만점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박군은 학교수업과 자율학습을 비결로 꼽았다.
 
  박군은 수리영역만 일주일에 한 번씩 학원에 가서 2~3시간씩 공부하고 학원보다는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잠도 하루 6시간씩 자며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한다.
 

  박군은 고등학교 입학당시 성적은 전교 22등, 하지만 점점 성적이 향상되면서 전교 1등으로 졸업하게됐다고 한다. 박군은 13일로 예정된 서울대 의예과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박창희군은 처음부터 천재가 아니고 누구나 노력하면 이와같이 될수 있음을 증명한 것 같다. 

 
                                      기사출처: 조선일보A14면 이영민기자 yml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