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전남 무안군 회산마을 백련지 연방죽을 돌아보고

미래제국 2013. 7. 23. 08:49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룡리 회산마을 83번지 <2013년 7월20일>

 

 

회산 백련지 식물원

 

 

지방마다 볼거리를 창조하는 축제 (회산 백련지 연꽃 축제)7월24일~28일(5일간)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룡리 회산마을 10만평의 저수지가 모두 연방죽이 되어

 

 

 

 

        전남 무안군 회산마을 백련지 연방죽돌아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서가 자기고향에 가서 휴가를 보내자고 해서 전남 고흥군 도양읍 내동리에 내려가서

              이틀을 보내며 소록도 거금도 외나루도 등을 관광하고 아내가 서울 상경하면서 무안군에 소재한 회산 백련

              지 연꽃 방죽을 인터넷에서 보았다면서 한 번 들려 보자고해서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찾아 갔다.

             

              정말 대단히 큰 연방죽 이었다. 축제날이 7월24일 부터인데 축제기간이 아닌 20일이라 연꽃이 활짝 피었을

              까 의아해 하면서 찾아갔더니 역시나였다. 그러나 엄청나게 큰 연방죽을 바라보며 내년에는 꼭 연꽃이 활짝

              필 때 축제를 보러 와야되겠다고 굳게 결심했다. 회산마을 연방죽은 옛날 조선시대에 가믐을 해소하기 위해

              파놓은10만평이나 되는 큰 저수지 였다고 한다.

             

              이곳에 물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연방죽이 생겨나 지금은 저수지 전체가 연잎으로 가득찬다고 한다. 그래

              서 주변에 식당들은 이 연잎으로 연밥메뉴를 만들어 손님을 접대하고 있었다. 연잎에 오곡찰밥을 싸서 만든

              연밥은 찰지고 꼬두 밥처럼 맛있었다. 그리고 10여가지 다양한 반찬들이 감칠나게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

              

              10만평 이나 되는 회산 백련지 연방죽을 무안군 지자체가 잘만 관리하여 축제를 이어가면 지자체 수입향상

              에 기여도 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활짝 핀 연꽃축제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 들

              이 꼬리를 물고 끊임없이 찾아 올 것이며 한 두개 밖에 없는 식당란도 해결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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