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축제/가을이오면

내장산에 케이블카가 있는줄 이제야 알았네~!!

미래제국 2015. 12. 3. 04:40

       내장산 케이블카가 있는줄 이제야 알았네~!!

2015년 11월20일 친구들과 내장산 단풍 관광에 나섰다. 그러나 너무 늦게 나서서 단풍터널에 단풍낙엽은 다 떨어지고

을씨년 스럽기만 했다. 그러자 친구 하나가 1984년 이곳으로 신혼여행을 왔는데 케이블카가 있어서 내장산을 둘러싸고

있는 9개의 봉우리 볼만하더라 해서 케이블카를 타러가서 왕복8,000원짜리 티켓들을 끊어서 케이블카로 전망대가 있는

팔각정 연자대 정자에 오르니 흰구름 속에 솟아있는 월영봉427m 서래봉624m 불출봉622m 망해봉679m 연자봉670m

까치봉717m 장군봉696m 신선봉763.5m 내장산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둘러쌓인 9개의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왔다.

 

 

6번째 와서야 케이블카가 있는 줄 알았고 연자대 팔각정자 전망대에 올라서 동서남북으로 병풍처럼 둘러있는 9개의 봉

우리 넘 좋았고 연자대 정자 천장 한모서리에 정읍군수 백남수씨가 반초 한문으로 휘갈겨 쓴 시한수가 있는데 친구들이

한문공부 한다면서 읽어보라고 해서 정자로 쓴 것은 읽을 수 있지만 반초라 한문공부 모임에서 물어봐야 되겠다고 촬영

해서 그 한문 정자와 시의 뜻을 방통대 교수님에게 이메일로 물어서 답신을 받아 이곳에 올리다.

 

 

 

케이블카 매표소 

 

 

멀리 바라보이는 케이블카 정상 내장산 전망대

 

 

20여명의 탈 수 있는 케이블카

 

 

고승이 글을 잘 쓰게 해달라고 기도해서 글을 잘 쓰게 되었다는 문필대

 

 

나무에 둥글게 뭉쳐있는 겨우살이

 

 

전망대 정상에 있는 연자대 정자(燕子臺 亭子) 

 

 

정읍군수가 연자대정자를 완공하고서 반초로 휘갈겨 쓴 축사시

 

 

9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내장산

 

 

흰 안개구름 사이로 솟아난 장군봉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인 서래봉

 

 

벽련암 암자 

 

 

내장사 사찰안에 대웅보전 극락전이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아직도 가지에 주렁 주렁 달려있는 붉게익어가는 땡감들

 

 

진신 사리탑(사리는 고승들을 화장하면 구슬처럼 나오는 영골을 사리라 하는데 이 사리를 보관하는 곳이 사리탑이다.)

 

 

대웅보전

 

 

범종각

 

 

내장상 내장사 입구

 

 

내장산 입구에 있는 실개천

 

 

단풍 피크철이 아니어서 다 떨어졌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내장산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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