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근 철 교수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
나라의 미래를 위하여 진정으로 애국하는 한 사람이 여기 있다. 그는 모스크바 국립공대 교수 류근철교수(82세사진)이다. 그는 2008년 8월1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대강당에서 서남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사재578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약정식을 가졌다.
이 금액은 기관단체가 아닌 개인으로서는 국내기부사상 최고라고 밝혔다. 류교수는 KAIST를 세계최고대학으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인재양성에 많은 투자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한의학계 원로로써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진정한 대한국인이라고 자랑하고 싶다.
KAIST측은 류 교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들어설 예정인 KAIST 세종캠퍼스를 'KAIST'류근철 캠퍼스로 이름붙이고 기념관등을 세우기로 했다.또 KAIST는 류 교수와 함께 발전기금 조성등을 지원하는 KAIST사랑 '세계화추진위'를 설립하고 류 교수에게 KAIST발전재단 명예이사장을 맡기기로 했다.
자료 출처 : 조선일보 2008년 8월14일 정치1면 하단
대전 우정식 기자 jsw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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