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길/두종류의 인생

분단의 눈물

미래제국 2010. 11. 2. 21:40
분단의 눈물



지은이 : 미래제국



외세의 의하여 이루어진 광복

그러나 우리의 염원을 외면한채

미소 공동위원회에 의하여

남북으로 갈라져

미소가 신탁통치하더니

드디어 6.25동란이 터지고 말았다



소련과 중공의 엄호아래 김일성은

1950년 6월25일 새벽4시에

이학도 군좌에게 남침명령을 내리자

30만명의 인민군이 T34탱크를 몰고

남한으로 남한으로 쳐들어오니

전쟁준비가 갖춰지지 않은 우리국군은

맨주먹 붉은피로 저항하면서

낙동강까지 밀려갔다.



이승만 대통령의 유창한 영어가

워싱턴 백악관을 움직이고

UN이 뉴욕에서 소집되어 참전이 결정되고

맥아더 사령관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완전히 뒤집어서

우리국군이 북으로 북으로 진격할 때

여기 국군포로 윤태영씨가 포로가 되어

조국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라서

전사자처리 되어 제사까지 지내왔다.



북한에서는 국군포로가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이렇게 살아있는 오른쪽 윤태영씨가 상봉장에 나와서

사랑하는 동생 윤상인씨와 만나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언제까지 이렇게 이산의 아픔이

계속되어야 하는가?



두종류의 인생이 남북한으로 갈라져

하나는 김정일의 노예로 살고 있고

하나는 자유! 평등! 박애속에

민주주의 좋은 것은 다 누리며

인간답게 살아가고 있다.



북한은 식량을 무기로 삼아

전주민을 노예로 삼고 살아가고

남한은 자유가 넘치는대도 불만이 가득하다.

두종류의 인생은 극과 극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해방 70년이 되면

이땅에 남북평화 통일이 이루어져

이런 눈물겨운 이산의 아픔이

모두 사라지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남북평화통일을 위하여

새벽마다 교회가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고 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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