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공사
청명상하원을 그린 화가 장택단 조각상
청명상하원의 호수와 탑
송나라 시대 중국 제일의 화가 장택단이 그렸다는 청명 상하원을 그대로 만들었다는 태마파크에서 아내와 함께 찰칵^!^
너무 아름다운 분수대와 조각들을 그대로 재현한 태마파크 매표소 앞에서^-^
우리 일행들의 단체사진
운대산의 뻥 뚫린 홍석협곡
바위 암석틈사이로 연결된 도로와 다리
쏟아지는 폭포수와 필자
하남성 역사 박물관 (하 은 주 진 한 위진남북조 수 당 송 명 청 왕조시대 유물 전시관)
소림사에 스님들의 사리가 보관된 원협 탑
중국 5대악중에 하나인 숭산에 자리잡은 소림사
낙양에 있는 향산사
낙양에 있는 용문석굴
태극 마크가 있는 태극강 (우리의 국기 태극이 여기서 도래 되었다고 함)
삼면이 산악이고 한군데만 뚫려 있는 난공불락의 천하제일의 요새 함곡관
태극마크 한가운데 올라서면 자동으로 마이크처럼 공명현상이 일어나는 곳
소림사 무술공연 동영상
운대산 홍석협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 공원 동영상이다.
〓&중국의 중원 하남성을 4박5일 둘러보고&〓
한국방송통신대 중문과 졸업생들이 이문회(以文會)라는 "글로써 벗을 삼는다" 라는 회를 조직하고 지금 5년째 史記모임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6시까지 회원 사무실 공부방에서 모여서 성균관대학에서 한학을 전공한 선배의 지도속에 공부해오
던중 사기에 나오는 지명을 직접 탐방해보자는 선배 지도강사의 제안으로 중국의 중원이라는 하남성 역사기행을 2012 년
5월 22일 ~ 26일까지 4박5일간 다녀오게 되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땅덩어리가 한국보다 무려 97배나 커서인지 명승고적 관광자원이 풍부함에 부러움을 느꼈다. 생각외로
중국 내부 관광객이 많음에 새삼 놀랐다. 물론 우리나라 처럼 거주이전이나 여행의자유가 없어서인지 사방에 중국가이드들
의 설명소리가 귀가 따거울 정도로 울려퍼져서 우리를 인솔하는 가이드 들이 우리에들에게 가이드 노릇하기 힘들다고 했다.
첫째날은 정주공항에서 개봉으로 1시간정도 이동하여 포공사. 대상국사.청명상하원.한원비림.우왕대공원을 관광하고 중식
과 석식은 현지식으로 먹는데 너무 기름지고 느끼해서 음식이 입에 안 맞았지만 밥은 우리와 같은 쌀밥이라 집에서 아내가
고추장을 가지고 와서 그걸로 비벼먹으니 느끼함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예 밥을 굶는 일행이 있어서 괴로웠다.
둘째날은 초작으로 약2시간 동안 이동하여 운대산 홍석협과 당폭협을 관광하니 금강산12,000봉이 아름답다고 해도 이이
상 더 아름다울 것 같지는 않았다. 뻥 뚫린 협곡은 아프리카 지도처럼 이마가 툭 튀어나온 두개의 바위사이로 펼쳐지는 자
연의 아름다움을 필설로 표현 할수없이 아름다웠다. 깍아지른 절벽 중간 사이사이로 움푹 파진 곳에 인도가 설치되어 꼬불
꼬불 인도로를 오르내리면서 앞을 바라보면 천길 낭떠러지가 나오는가하면 또 돌다리가 나오고 건너편 거대한 절벽을 타고
쏟아지는 폭포수의 위용 정말 하나님의 신묘막측한 자연을 실감케 했다.
셋째날은 하남성 역사박물관을 관광했는데 중국의 반만년 역사가 녹아있는 유물들이 차곡차곡 왕조 별로 진열되어 있었다.
유물들은 거기서 거기이지만 특히 색갈을 가미한 당삼채 문화가 돋보였고 군왕들이 죽어서도 영혼이 살고싶다는 욕망으로
무덤속에 자기가 살고 싶었던 집과 가구들을 모두 집어넣게 해서 결론적으로 오늘날 많은 인류들이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다시 등봉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소림사의 무술공연과 숭산케이블카를 타고 중국 5대 악중에 하나인 숭산에 올라 깎아
지른 절벽벼랑에 펼쳐지는 주상절리 바위들의 물결을 카메라에 담으며 다시 낙양으로 이동해서 낙양대주점에서 1박했다.
넷째날은 낙양 호텔에서 1 박한 후 짐을 챙겨가지고 나와서 관림 향산사를 지나 용문석굴에 올라가니 참으로 장관이었다.
그 옛날 석공들의 솜씨는 바위덩어리를 마치 밀가루 주무르듯 크고 작은 수백개의 석굴속에 부처동상을 새겼으며 어떤 곳
은 한쪽 바위벽에 만개의 작은 불상들을 새겨놓았으며 또 불상들이 코가 찌그러지고 또 석굴에 불상들이 없어지기도 했는
데 중국 문화대혁명 때 유교문화가 자기민족의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하면서 많이 훼손을 당해서 그랬다고 한다. 이어
서 백거이묘에 가니 한국에 살고있는 3부류의 백씨 종친들이 비석을 새겨 놓은것이 특이 했고 이어서 삼문협을 지나 천하
제일의 난공불락의 요새 함곡관(函谷關)을 관광했다.
함곡관은 서쪽 산악지대에서 거주하는 진나라가 세운 관문으로 동서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이며 삼면이 산악으로 막히고
한 곳에만 뚫려 있어서 이곳에 10민 군사가 지키면 천하의 내로라는 군왕들도 공격할 수 없는 천하 제일의 요새 관문이라
고한다. 사기를 공부할 때마다 함곡관이 수없이 나와서 도대체 어떤 지형이었는지가 매우 궁금 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보게
되어 기뻤다. 또 이곳에는 황하로 흐르는 호수가 있는데 일명 태극강이라고 했다. 강주위 언덕에 태극마크가 카디섹션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우리나라 국기가 이곳 태극주역에 의해 건곤감리가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이 들었다.
넷째날 밤8시22분에 삼문협 고속철로 시속250km로 달려서 서안역에 도착하니 밤9시50분이었다.그곳에서 마중나온 가이
드의 안내로 서안 이화궁 호텔에서 1박한 후 다음 날 짐을 챙겨가지고 서안공항으로 이동하여 공항 수속을 밟고 오전 11시
20분 이륙하여 오후 3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 서로 함께 간 회원들과 하직인사를 나눈
후 사랑하는 우리의 집으로 돌아왔다.
'해외여행 > 중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계림의 산수는 신의 걸작품 같다 (0) | 2013.05.24 |
---|---|
하남성(河南省)역사(歷史)탐방(探訪)기행시(紀行詩) (0) | 2012.06.10 |
중국의 고대 수도 西安과 咸陽을 탐방하고 (0) | 2011.04.14 |
산동성 공자의 발자취를 둘러보고 (0) | 2010.05.13 |
내가 본 중국! 나라는 부자! 국민은 가난뱅이! (0) | 2009.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