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선/감춰진 진실

NLL선은 도대체 어떻게 그어졌나 !

미래제국 2013. 7. 4. 18:24

 

  청량리에서 노숙자들에게 밥퍼주는 목사로 유명한 최일도 목사님이 간직한 NLL선 긋기전의 사진이다. 이사진은 최목사의 부친 최희화씨가

8240유격부대장을 하면서 오작도를 사수하기 위해 중무장 한채 경계를 서고 있는 사진이다. 최목사는 부친이 남긴 사진27장을 신문사에 기증하다.

 

미극동군사령부 산하 특수 유격부대인 8240부대원들이 오작도(烏鵲島)를 사수하기 위해 기관총으로 중무장한채

경계를 서고 있다. 

적구섬멸의 투지로 불타는 오작 용사들 4286년 5월27일

<4286년 - 2333년=1953년>

 

 

오작도를 찾아서 4286년 5월27일 <최일도 목사님의 아버지 최희화 氏>

< 1953년 5월27일 >

 

 

북에 4번이상 침투한 대원에 '휘장'

 

8240부대원 수백명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일부 부대원들이 단상 앞에서 가슴에 휘장을 달고 꽃다발을

들고 서있다.국방부 국사편찬연구소 관계자는 "8240"부대는 적진에 침투해 유격전과 첩보작전을 수행

했다."워낙 전사자와 실종자가 많다 보니 네 번 이상 침투해 생존한 대원에게 미국 측에서 휘장을 달아

줬다." 고 말했다. 이 사진은 1952년 3월 월내도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NLL 선이 그어지기 전 의 우리가 점령했던 월내도 육도 오작도 

 

 

 

 

 

NLL도대체 어떻게 그어졌나 !

 

1953년 7월27일 정전 휴전협정이 체결된 한달 뒤에 유엔군 사령관 클라크 대장이 53년 8월30일 남북간의

우발적인 무력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서북 5개도서와 북한지역 중간선으로 결정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던 폭

3해리 영해 원칙에 따라 서북 도서와 북한지역의 대략적인 중간선을 기준으로 하고, 한강 하구로부터 백령도

서북쪽 12개 좌표를 연결해 설정한 것이다."당시 클라크 사령관은 유엔군이 점령했던 섬들을 모두 고수할 경

 우 북한지역 항구들이 봉쇄될 수 있었던 점등을 고려해 유엔군이 관할했던 일부 섬들을 북측에 양보했던 것이

 고 오작도도 그중에 하나라고 했다.사실 DMZ로 설정된 경계선으로 바다도 적용하면 오작도등도 우리영토다.

 

8240부대는 6.25전쟁 당시인 1951년 1월 창설돼 서해 도서지역과 황해도 내륙, 동해 등지에서 게릴라전

을 펼쳤던 유격부대다.1948년 만들어진 대북 첩보부대인 켈로부대도1951년11월 이부대로 흡수됐다.미극

 동 군사령부 지휘를 받았으며, 부대 특성상 공식 계급과 군번이 없는 부대였다.부대인원이 최대3만명이었다.

 부대원 20%는 여성으로 모두다 북한출신으로 조국을 수복하기 위해 북한에 침투해 첩보전을 벌이기도 했다.

 피로써 지켜온 월내도 오작도 등을 유엔군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통곡을하며 내어주며 그은선이 NLL선이다.

 

<기사출처 : 2013년 7월4일 조선일보 1면과 A3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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