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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후반에 찾아온 불청객 "관절염"

미래제국 2013. 11. 11. 18:15

 

 

60대 후반에 찾아온 관절염은 연골이 사라져서 인공관절을 해야한다.(좌측)

칼로 집도한 무릎에 실이 아닌 호치케스로 10여군데 박아놔서 그것을 집게로 빼고 피가난 자리에 연고를 바른 상태다.  

 

 

맨 처음에 한 오른 쪽 무릎에 박힌 호치케스를 집게로 빼고 연고를 발라 완전히 아문상태다. 

 

                    

 

좌우 무릎을 인공관절을 하려면 30일이 소요된다. 또 꺽기라는 고난의 과정이 따른다.

처음엔 90도/다음엔 100도/110도/120도/까지 병원에서 마쳐야 한다.

 

 

 

        물리치료사가 인공관절 부위를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어떻게 시원한지^-^            

 

 

인공관절병원에서 퇴원하면 바로 일상생활에 들어가지전에 재활병원에 입원해서 물리치료 해야 한다.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335번지에 소재하는 한우리 재활 요양병원에 입원 2주간 물리치료받다>

 

 

4인병실은 하루에 3만원 8인병실은 하루에 2만원이다.

 

 

입원 하게 되면 다시 피검사/소변검사/심전도검사/엑스레이검사 까지 마치면 

월요일 ~ 금요일까지 통증 물리치료 시간표가 오전/오후로 주어진다.  

 

 

 

60대 후반찾아온 불청객 "관절염"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자 가난을 몰아내고자 한없이 땀 흘리며 정신없이 몸을 혹사해서인지 원치않게도

               3년전부터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X-RAY 찍어보니 관절염 1기라고 한다.그래서 연골주사를 8번

               맞아야 한다기에 연골주사를 맞았지만 완치는 안 되는지 다시아파서 이번에는 문래동 진단 방사선과에

               들려서 좌/우 무릎을 M R I 촬영한 결과 연골이 찢어져 수술을 해아만 한다는 판정이 나왔다.수술병원

               을 인터넷에 확인해보니 힘찬병원이 2013년 7월1일부터 간병인없는 병원으로 운영 된다고 해서 목동

               힘찬병원이 집에서 가깝고 아내도 계속 간병하기 힘들어 기왕이면 그 병원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목동 힘찬병원에 진료예약을 하고 수술일자를 받아서 지난10월1일 입원해서10월26일 26일만

               에 퇴원했다. 그러나 병원측에서는 바로 일상생활에 들어가선 안된다고 물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재활

               병원에 입원하라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335번지에 소재하는 한우리재활 요양 병

               원에 입원하여 11월07일 까지 13일간 물리치료를 받았다.

 

               물리치료는 (꺾기/얼음팩찜질/전기찜질/초음파치료/레이저치료/)를 오전 오후 2회 받았다. 병원에서는

               꺾기를 120도까지만 받았지만 여기서는 최고가 140도여서 매일 5도씩 한단계씩 올려서 마침내 140도

               까지 꺾기를 마쳤다. 퇴원후 12일째 되는 날 목동 힘찬병원에 방문예약이 되어 있어서 찾아가 피검사와

               양쪽무릎 초음파와 X-RAY 촬영을 마치고 담당의사를 만났더니 더이상 물리치료 받지말고 퇴원해도 되

               겠다고 해서 한우리 재활병원을 퇴원해서 집에왔지만 아직도 무슨 물체를 붙잡아야 일어 설수가 있었다.

 

               병원비 총액은 500만원 정도 되었다. 과거 보험에 대한 불신 때문에 보험을 안들어 놔서 후회가 되었다. 

               함께 입원한 환우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열통이 터졌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줄 알고 보험들을 들어

               놨는지 보험으로 다 처리가 되었다고 하니 정보에 너무 어두운것도 후회가되고 이제 보험을 들려고 하니

               나이가 많아서 안되고 되는 것도 허리/관절염은 이미 병원신세 진사람들은 해당이 안된다고 한다.그래서

               늦었지만 60대 후반에 찾아올 불청객을 위해 AIG 손해보험에 입원하면 90% 받는 조건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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