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미국의 정치

미국의 팁문화는 이중으로 세금 내는 것 같다.

미래제국 2015. 2. 3. 19:10

 

 

 

 

                                                           미국 뉴욕 월가를 상징하는 황소 동상 앞에서

 

 

                                                                       뉴욕 허드슨 강 맨하탄 빌딩숲을 둘러보며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길거리가 보이는 식당가에서 만찬을 나누며

                                      

 

                                                         뉴욕 맨하탄을 넘나드는 브룩크린 다리 전경

 

                                                           102층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200년전에 만들었다는 빌딩과 왕복 4차선 도로

 

 

 

 

          미국 문화 이중으로 세금 같다.

 

      2014년 10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15일간 미국 서부와 동부 그리고 캐나다를 관광하고 돌아왔다.

     미국이나 캐나다 모두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데 놀랬다. 연속으로 몰려드는 관광버스들은 달러

     를 쏟아내는 것 같았다. 미국과 한국간의 3개월간 무비자 협정이 맺어져서 인지 한국 관광객들이 바글

     바글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기분 나쁜 것은 식당마다 강제로 팁을 1$씩 내게 했다. 그것이 이나라 문화라고 가이드는 말했

     다. 팁이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주었을 때 자발적으로 마음에 우러나서 주는 것이 보편적인 사람

     들의 정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팍스 아메리카라는 세계 제일의부자나라가 관광객들에게 자기들의문

     화 운운하며 관광객들에게 팁을 강제로 거두어 드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

 

     가이드 말로는 이곳 식당주인들은 손님이 오면 머리숫자부터 파악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팁을 거두기

     위해서라고 한다. 심지어는 팁에 대해서 잘모르는 손님들이 한 두사람 팁을 안내고 나가면 전용버스를

     가로막고 사람숫자대로 팁을 안주었다고 항의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가이드에게 팁을 모두 일

     괄 거두어서 알아서 주라고 저마다 가이드에게 팁까지 계산해주었다.

 

     세계 각국이 저마다 문화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노골적으로 관광객 들에게 의무적으로 팁을 달라

     는 나라는 프랑스에서만 경험했고 다음으로 미국인 것 같았다. 전세계가 룸서비스로 팁을 주는 문화는

     보편적이지만 이렇게 매끼마다 팁을 요구하는 것은 이중으로 세금을 받는 것 같아 영기분이 착잡했다. 

 

     미국의 문화란 가장 적은자본으로 가장 최대의 이익을 남기는 자본주의 사상이 가져온 문화때문일까?

    인류 최초의 거북선 을 만든 후예들의 눈에는 남의나라를 수탈해서 식민지를 만들어 가장 값싼 자원으

    로 가장 큰 이익을 창출하는 바이킹 해적 문화가 이나라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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