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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쟁을 뚫고 입사한 IBK 기업은행 신입사원200명이 새해를 앞둔31일 경기도 용인 기흥 연수원에 서 새해 소망을 담아 함성을 외치고 있다. 이들의 밝고 희망찬 얼굴처럼 우리 청년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취업사회를 창조하여 우리 한국인의 긍지를 온세계에 과시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기축년 새해에는 청년들이 마음 껏 웃게하는 대한민국 만들자
우리나라는 위기에 뭉치는 저력이 있는 민족이다. 우리는 10년전 외환위기 때는 2개월동안 장농속 금붙이를 꺼내 225t(21억7000만달러)를 모아서 IMF를 조기에 졸업시킨 저력이 있는 민족이다. 우리나라 가구 23%가 동참만해도 1년뒤 신용평가회사 S&P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올리며 '금모으기 운동'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태안바닷가가 기름범벅이가 된지 16일만인 2007년 12월22일 기름을 닦기위해 모여든 자원봉사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또 일본이 자랑하던 후쿠이현 미쿠니(三國)유조선 사고때의 '3개월간 자원봉사자30만명'1997년의 거의 4배인 3개월동안에 123만명이 모여들어서 일본의 이 기록을 여지없이 깨버렸다.
우리민족은 한 번 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해내는 광속민족이다. 기술력 없다던 기업들이 마음먹고 나서자 단번에 세계 4위의 특허국에 올랐다. 국제 특허건수는 1984년 4건에서 2007년 7061건으로 700배 넘게 성장했고 2007년엔 과학강국이라는 프랑스도 제쳤다. 우리앞엔 미국.일본. 독일 뿐이다. 위기는 우리민족에게 기회를 주는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만들었다.
1990년대 말, 미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사면초가에 빠져있었다. 재고는 쌓이고 달러망을 붕괴되었다. 현대브랜드는 싸구려의 대명사 였다."내 시계가 당신의 현대차보다 비싸다"는 식의 조크가TV 토크쇼에서 유행할 정도였다. 이때 엎친데 겹친격으로 IMF가 들이닥쳤다. 이때 현대차는 최후의 카드를 던졌다. '10년간 10만마일 무상보증' 경쟁업체의 보증기간이 '3년간 3만 마일이었으니 무모한 도박처럼 보였다. 허지만 현대 직원들에게 배수진을 친 셈이 되었다.
10만 마일을 보증을 하지 못하면 회사는 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믿어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그렇게도 힘들었던 품질의 벽을 돌파한 것이다. 지금 현대차의 각종 경영지표는 세계 톱클래스다. 부채비율 . 영업이익률에선 세계 최강이라는 도요타 마저 능가한다. 위기가 아니었다면 그저 그런 싸구려 메이커에 머물렀을 지도 모른다. 이밖에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SK텔레콤 같은 글로벌 기업군을 갖게 된것도 IMF 위기 덕분이었다.
2009년도 새해에는 대학가에서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우리 젊은 엘리트 들을 모두 스카우트하여 그들의 두뇌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빨리빨리 문화에서 쌩쌩문화로 엎그레이드 시켜 우리젊은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전세계를 질주하며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라는 신화를 창조해내고 나아가 세계화 속에서 영어보다도 더 쉽고 전달력이 좋은 우리 한글을 세계 공용어로 쓰지않으면 세계인들이 답답해하는 날이 오길 기원해본다. 기사참조 2009년 1월1일 조선일보 1면 박정훈 경제부장 jh-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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