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년백수 없애는 해가되자

이런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 기업을 이끌어 간다면

미래제국 2009. 8. 22. 21:19

 

        <한국경영인학회 이사장 강 석 진씨>                         <필맥스 노조위원장 전 성 진씨>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 기업을 이끌어 간다면

이제 " 노-사 " 라는 용어를 버릴 때다라는 글을 신문에 올린 한국경영인학회 강석진 이사장의 글을 보

는 순간 아! 우리나라도 고질적인 노사문제가 해결되겠다라는 생각이 번개처럼 지나간다. 그렇다 노사

는 서로 대립관계가 아닌 같은 노동자라는 같은 신분이다. 단지 정신적노동자와 육체적 노동자라는 것

만 다를 뿐이다. 이들은 투자자 주주들이 아니다. 모두가 조직의 구성 원으로서 기업의 가치 창조와 이

윤추구의 공동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서로 윈윈하는 공동의 이익을 성취하는 회사 멤버일 뿐인 것이다. 

 

사장부터 말단사원에 이르기까지 사실은 다같은 피고용자라는 개념을 가진다면 집단이기주의라는 칼을

뽑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여기 필맥스 노조위원장 전성진씨는 2003년부터 노조위원장을 맡아 임금교섭

을 지금까지 백지위임하고 있으며 "항구적 노사평화"를 선언했다고 한다. 그는 필맥스 회사가 부도 났을

때 당시 생산직원이었던 전 위원장은 임직원들이 모여 만든 비상대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

들의 퇴직금을 출자금으로 전환 애사심을 보여주면 회사를 사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노조원들을 설

득해서 전직원 퇴직금45억원을 모으자 회사는 새로운 인수자에게 매각됐다.

 

그당시 퇴직금을 출자했던 직원모두가 1인당 평균 2,000 만원의 회사지분을 갖고 있다며 "5,000원 짜리

주식을 몇만원짜리로 만들어 보자는 결의가 당장의 임금인상보다 더 직원들을 뭉치게 한다고 한다.이번

전위원장은 21일 노동부로부터 "이달의 노사한누리상"을 받았다. 노사한누리상은 노사협력과  양보교섭

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섰다고 평가된 노사대표와 업체에 노동부 장관이 주는 상이다. 

 

그는 노사 단체협약상 일을 하지 않아도 월급이 나오지만 자청해서 일을 한다. 전 위원장은 "조합 원들과

함께 땀 흘리고 고생하는 게 노조워원장의 할일이 아니냐"며 조합사무실에만 앉아있는 건 체질에도 맞지않는다고 말하며 1주일에  3~4일씩 공장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땀흘린다고 한다.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진

이사장 이런생각을 가진 노조위원장이 다같은 공동의 가치를 향하여 윈윈하는 직장문화를 창조함으로 누구나 맘놓고 투자하는 대한민국! 또한 청년 백수없는!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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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출처 : 조선일보 오피니언 A 25면 시론 & A 10 사회면 하단참조<2009년8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