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인도도 못 만드는 무인 달 탐사용 소형 착륙선을 KAIST 권세진 박사가 독자 개발하다.
無人 달 착륙선 ' Made in Korea'
국내 연구진이 무인(無人)달 탐사용 소형 착륙선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해 우리나라의 달 탐사시기가 획기적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의 권세진(權世震)교수는 27일 "(주)스페이스 솔루션과 공동으로 지구궤도에서 자체 엔진을 분사해 달로가 지면에 착륙할 수 있는 착륙선을 개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달착륙선은, 정해진 궤도만 도는 위성과 달리 로켓에 실려 지구궤도에 올라간 다음,다시 자체 추진엔진을 여러차례 분사해 달 궤도로 옮겨가야한다. 이번에 개발된 달착륙선은 높이와 폭이 각각40cm로, 추진엔진과 제어장비로 구성돼 있으며 4개의다리로 착지한다. 엔진은 궤도 이용뿐 아니라 달 착륙시 속도를 낮추는데 이용된다.
권교수는 "엔진의 힘은 착륙선 자체무게 25Kg에 20kg이상의 탐사장비를 실을 수 있을 정도"라며"특히 연료에 독성이 없어 개발비용이 미국이 추진 중인 착륙선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 달탐사 네트워크는 무인 달탐사 착륙선을 만드는 데1억달라(한화15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정했다.
권교수는 "미국 착륙선은 연료가 강력한 발암물질이어서 개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우리 착륙선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절반 수준인 5000만 달러(750억원)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 착륙선은 로켓기술과 함께 우주선진국이 기술이전을 기피하고 있는 핵심 우주기술이다. 최근 달탐사 위성을 발사한 일본과 인도가 아직 착륙선을 개발하지 못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권교수는 "추가 연구를 통해 달에 착륙하는것 뿐만아니라 달에서 유용한 물질을 채취하고, 다시 이륙해 지구로 귀환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장영실과 같은 KAIST 과학자들이 있는한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이 우리보다 20년 서구화를 먼저 받아들여서 우리보다 앞섰지만 사실 우리 두뇌가 그들보다 모자란것이 아닌것이다.우리도 정치권만 안정되면 얼마든지 세계에 큰 소리칠 국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주는 날이 반드시 다가올 것을 확신하고 대한민국 "화이팅"한번 해봅시다.
자료출처 : 08년11월28조선일보A2면 이영완기자(yw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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