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정률 60%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240MW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
상하로 구성된 조력발전 구조(상: 밀물때 물이 들어와 조력발전 하: 썰물때 물을 흘려보내는 구조
지도상에 나타난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조수와 간만의 차가 심한 인천앞바다를 이용한 과학이다.
헬기로 공중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보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전경과 인천 앞 바다 주변모습
바다를 둑으로 막아 유용하게 쓰겠다는 시화호가 방치되다 이제야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로 변신되다.
시화호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의 전경
세계 최대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60% 건설되다.
2009년 2월 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 도로 오이도에서 대부도 방향으로 6Km정도 지났을 때짙은 안개사이로 오른편에 "세계 최대규모 조력발전소"란 현수막이 걸린 높은 차단막이 보였다. 차단막은 2km정도 더 이어지다 비로소 [조력발전소 현장]입구에 자리를 내줬다. 이곳의 규모는 실제로도 '최대'란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컸다. 건설현장 면적이 13만8,000㎡ 축구장 12개 규모였다.
이 조력발전소는 조수를 이용하는 발전소 이기때문에 밀물이 들어올 때 조수의 낙폭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함으로 시화호 방조제보다 26.5m낮은 지역에서 공사를 하고 있으며 파낸흙만 150㎡된다 흙의양은<10 t트럭20만대를 꽉채울 수 있는 양>이다. 이 조력발전은 썰물 때는 많은 물이 한꺼번에 나가면 호수수면이 높아져 주변지역에 침수피해가 있기 때문에 그냥 흘려보내는 구조로 설계되어있다.
조력발전소는 역사상 유례없는 대 공사로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0MW)보다14MW 더많은(254MW)시설용량을 갖춘 공사이다. 연간발전양은 소양강 댐의 1.56배인 5억5270만KWh에 달하며 이는50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 조력발전소 건설은 수자원공사가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2004년12월30일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 공정이 60%진행 되었으며 2010년 말쯤 완공되면 새로운 에너지 시대가 창출된다고 한다. 참으로 오랜만에 단비가 같은 소식이고 생각한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A16면 김우성기자 raharu@chosun.com
|
'희망의 미래 > 신나는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직 한국만이 만들 줄아는 배와 우리의 빛 LED서울반도체 (0) | 2009.03.06 |
---|---|
석유가 안 나오면...만들면 되지 (0) | 2009.02.26 |
STX조선 해적방어용 선실개발 특허출원하다. (0) | 2008.12.26 |
환자가 약 복용하자 마자 가족 휴대폰에 약 정보 전송된다. (0) | 2008.12.11 |
일본도 못 만드는 달 착륙 탐사용 소형 착륙선을 한국이 독자 개발하다 (0) | 2008.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