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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

미래제국 2009. 2. 10. 11:57

 

                                   현재 공정률 60%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240MW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 

 

 

               상하로 구성된 조력발전 구조(상: 밀물때 물이 들어와 조력발전 하: 썰물때 물을 흘려보내는 구조

 

 

 

               지도상에 나타난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조수와 간만의 차가 심한 인천앞바다를 이용한 과학이다.  

 

 

                               헬기로 공중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보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전경과 인천 앞 바다 주변모습

 

 

                       바다를 둑으로 막아 유용하게 쓰겠다는 시화호가 방치되다 이제야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로 변신되다.

 

 

                                                        시화호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의 전경

 

 

            세계 최대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60% 건설되다.

 2009년 2월 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 도로 오이도에서 대부도 방향으로 6Km정도 지났을 때짙은 안개사이로 오른편에 "세계 최대규모 조력발전소"란 현수막이 걸린 높은 차단막이 보였다. 차단막은 2km정도 더 이어지다 비로소 [조력발전소 현장]입구에 자리를 내줬다. 이곳의 규모는 실제로도 '최대'란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컸다. 건설현장 면적이 13만8,000㎡ 축구장 12개 규모였다.  

 

  이 조력발전소는 조수를 이용하는 발전소 이기때문에 밀물이 들어올 때 조수의 낙폭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함으로 시화호 방조제보다 26.5m낮은 지역에서 공사를 하고 있으며 파낸흙만 150㎡된다 흙의양은<10 t트럭20만대를 꽉채울 수 있는 양>이다. 이 조력발전은 썰물 때는 많은 물이 한꺼번에 나가면 호수수면이 높아져 주변지역에 침수피해가 있기 때문에 그냥 흘려보내는 구조로 설계되어있다. 

 

 조력발전소는 역사상 유례없는 대 공사로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0MW)보다14MW 더많은(254MW)시설용량을 갖춘 공사이다. 연간발전양은 소양강 댐의 1.56배인 5억5270만KWh에 달하며 이는50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 조력발전소 건설은 수자원공사가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2004년12월30일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 공정이 60%진행 되었으며 2010년 말쯤 완공되면 새로운 에너지 시대가 창출된다고 한다. 참으로 오랜만에 단비가 같은 소식이고 생각한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A16면 김우성기자 rahar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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