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0 0 운 편지 施岸이 만든 0 0 한 공간 너무 많은 사람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그러면 내가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지금도 이말을 기억하고있다 과연 아내를 버린 건가? 끝까지 지킨 건가? 울어서 뭐가 달라지겠는가? 추모행사에 참석한들 뭐가 달라지겠냐만은.. 예수를 영접하지 못하고 간 것이 안타깝다... 어느 철학자 말이 폭군이 죽으면 그의 지배는 끝나지만, 순교자가 죽으면 그의 지배가 시작된다. -- 施 岸 /白 源 周 -- ps *** **********************************************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산에 뻐꾹이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찿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 밤에도 또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아가씨 꿈속에 웃고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해도 또한번 동백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
'법률의 정의 > 법률이 가져온 비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하물에 도로공사 보상규정 시급히 고치자 (0) | 2011.09.24 |
---|---|
전교조가 만든 잠 자는 학교의 현실 (0) | 2010.09.06 |
부조리가 낳은 척하는 인생 (0) | 2010.08.22 |
세상에 선진국에서 이런 억울한 일들이... (0) | 2010.08.17 |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 5월29일을 보며.... (0) | 2009.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