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공무원 임승(43)사무관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공무원이 있어 자랑스럽다.
지난 12월26일 광주지방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임승(43)사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8 년부터 블러드 플레어(Blood flare)라는 프랑스 수입산 루미놀 가루를 8년의 연구끝에
국산화에 성공했다.이 가루는 범죄현장에 뿌리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핏자국이 푸른 형광색으로
변하면서 발견된 혈액속에서 DNA를 추적하고 동선을 분석해서 상황을 재구성하는 물질이다.
이 루미놀 가루 시약은 1리터에 14만원씩 하는 고가로 우리나라에서는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틈틈히 퇴근이후나 야근시간을 쪼개어 실험을 거듭하여 마침내 가격은 10분의1정도
로 저렴 하면서도 발광효과는 더 우수한 국산제품을 개발했다고 한다.그리고 이 특허를 개인용
상업특허가 아닌 국유특허로 돌려서 소유권이 경찰청 국과수로 돌리는 겸손한 공무원이 있다니
대한민국에 희망이며 자랑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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