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 화원 조형 분수대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 위험으로 온 나라가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자녀들은 학교등교가 요원해지고 전 세계가 우울한 가운데 세계경제가 완전히 멈춰지고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날마다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 5월6일~8일까지 코로나로
지쳐있는 가족들을 데리고 기분전환차 제주도에 왔다. 5년전에 들렸던 에코랜드 열차관광을 아이들이 원해서 함께 했다.
제주도는 관광객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염시킬가 염려해서 김포공항에서는 승객들의 열감지 체크를 37.5도가 되면 통과 시키지만 제주도는 37.3도로 2.2도를 낮추어 통과시키므로 필자가 37.4도 이므로 0.1도 모자라서 방역검사원에게 걸
려서 10분단위로 3회이상 재검사를 해도 변화가 없자 담당의사에 불려가서 그동안에 어디 어디를 다녔는가 동선을 모두
기록하게 해서 기록하며 1시간 여동안 조사를 받느라고 혼줄을 뺐다.
대한민국 공항의 발열기준이 같아야지 이렇게 틀리면 정말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 첨부터 발열체크해서 통과가 안되면 여행 취소하면 된다. 그런데 김포공항에선 통과가 되고 제주도에서는 안된다. 정말 난센스라고 생각했다. 모처럼 우울함
을 풀려고 여행왔다가 황당한 경험을 맛보니 영 입맛이 썼다. 그래도 에코랜드 열차여행으로 우울함을 해소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회복하게 되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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